[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월 12일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권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인권감수성 제고와 인권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민 인권 보장 및 증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인권위원회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노인, 이주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권위원회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인권정책 추진계획 보고와 인권위원회 위원장(김용표), 부위원장(김보경)을 선출하는 정기회의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사항 ▲인권센터 운영 및 활동에 대한 사항 ▲실태조사, 인권교육 사항 심의·자문 등 구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4개년 인권정책 기본계획(2021~2024)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다. ‘누구나 차별없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도봉’을 목표로 ▲사회적약자의 인권 옹호 및 증진 ▲인권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인권존중 문화 조성 및 시민의식 강화 ▲인권행정 인프라 구축 및 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는 인권혁신의 분기점으로 삼음과 동시에 제3기 인권정책 기본계획(2025~2028)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보다 성숙한 인권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신 만큼 도봉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구도 인권센터‧인권정책 평가단 운영 등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위원님들과 함께 ‘인권친화도시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