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윤리경영·ESG 위해 뭉쳤다” 국민권익위,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韓 윤리경영·ESG 위해 뭉쳤다” 국민권익위,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기업의 국제 반부패 규범·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조계·학계 의견 청취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4.04.16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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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16일 미국·영국, 세계은행 등의 반부패 제재 강화와 ESG 공시 확대라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응해, 효과적인 윤리경영 지원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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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는 그동안 국내 기업이 강화된 국제 반부패 규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법·제도와 사례 등의 정보를 담은 웹진 발간, 공공기관 대상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한국ESG기준원, 법학·경영학 교수 등 법조계·학계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국민권익위가 개발해온 공공기관·기업 지원을 위한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과 올해의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과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기업 활동과 관련한 반부패의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추세에 우리 기업들이 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및 각계의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국가청렴도 향상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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