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착한 가격업소’란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에서 지정한다. 현재 도봉구에는 49개소가 있다.
모집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이다. 단,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sjunga@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팩스(02-2091-6265)로도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조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실사 심사를 통해 최종 ‘착한 가격업소’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표찰과 함께 인센티브(물품지원, 소규모 환경개선 등), 도봉구 SNS채널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구는 착한가격업소 확충을 위해 상·하반기 정기 모집과 함께, 착한가격업소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도 병행한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