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취·창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정된 구민을 대상으로 국가자격 취득에 드는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이 국가자격증 최종 취득 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이 남을 시 대기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1인당 1개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27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하며, 미선정자에게는 대기 번호를 부여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포털 큐넷(https://www.q-ne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집기간, 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구직자들에게 자격증 취득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