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나선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 단원구갑)이 안산 재도약을 실천을 위한 연속 행보에 나섰다.
고 의원은 오늘 오전(11시) 안산 시우역에서 열린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 이어 오후(2시) 안산 반월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방안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경기도가 경기 서부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하루 오전과 오후에 걸친 논의로 안산재도약을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고영인 의원이 약속한 교통과 일자리 부문 혁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서 공개된 철도 확충 구상에는 현재 건설중인 신안산선의 한양대~대부도 연장계획이 포함되었다. 대부도를 지나는 시화방조제 해안도로 확장계획과 대부도~송산을 잇는 도로신설계획도 포함되었다. 고영인 의원은 해당 계획의 실천을 위해 김동연 지사, 시흥, 화성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반월시화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선정을 이끌어낸 고영인 예비후보는 오후 행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반월산단 기업인들과 해당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친환경 문화 복합 산업단지 재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소부장 단지로의 변모가 반월시화산단 부활의 열쇠로 꼽힌 것이다. 반월 산단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 곳을 강소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도 다루어졌다.
고영인 의원은 행사를 마친 후 “교통과 일자리는 안산재도약의 열쇠.”라고 밝힌 후 “안산의 부활은 경기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끄는 길인 만큼 인접지역 및 경기도 집행부와의 협력을 이끄는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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