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2009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게임업계 별들의 축제로 불리는 지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이 주관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지스타는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열리는데, 부산은 매년 e스포츠 프로리그 결승전과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루는 등 큰 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할 만큼 인프라가 훌륭하다는 점에서 지스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는 후문.
지난해와 달리 올해 지스타는 콘텐츠 산업 홍보관, 차세대 게임 홍보관, 게임 기업 채용관, 아케이드게임 공동관, 온라인게임 장르관, 부산 게임기업 홍보관, 유아놀이방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부스운영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 기업 채용관은 게임 업체에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유아놀이방은 가족단위로 오는 관람객들에게 어린 자녀들을 놀이방 도우미에게 맡기고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지스타2009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하는 업체 수는 총 198개로 지난해 162개보다 36개나 늘어났으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넥슨 등 국내외 유명 게임업체들의 신작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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