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 산하 항공우주방산품질그룹(Korea Aerospace Quality Group, KAQG)은 11월 30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3 KAQ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스페이스, 첨단항공모빌리티 등 세계적 패러다임 대전환 시기에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품질혁신을 위한 디지털 품질 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우주방위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품질 생태계 전환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KAQG 디지털 플랫폼 시스템’이 최초로 소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Zero Defect 시스템, 전자문서시스템 및 SCARP(공급망통합품질승인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품질관리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항공우주협회 김민석 상근부회장은 “기존의 품질관리 틀에서 벗어난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 디지털 품질관리 플랫폼은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품질을 선도하는‘K-Quality’ 브랜드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우주협회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128개의 항공우주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특히, 항공우주협회 산하 한국항공우주방산품질그룹(KAQG)은 국내 주요 기업 및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품질인증 전문기구이며,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의 품질향상과 안정성 증대, 비용 절감, 글로벌 품질 브랜드 강화 등을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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