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 단원구 갑)은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저자 고영인, 도서출판 木) 출판기념회가 12월 2일 오후 3시 안산 예술의 전당 해돋이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하수정 작가와의 대담으로 시작하는 이번 저서는 저자가 2019년에 출간한 「경제 성장의 엔진, 복지국가」에 이은 ‘복지국가 시리즈 시즌 2’격이다. ‘보편적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삼은 저자가 국회의원 등원 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보편적 복지국가의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한 다. 스웨덴 등 북유럽 복지국가 주요 제도 소개하며 보펀적 복지체제가 바로 실패해도 괜찮은 나라를 만드는 핵심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현 실태를 조명하는 한편 보편적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6대 당면과제도제시했다. 복지국가 건설과 정치개혁과의 연관성을 밝혀 복지국가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전문가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서술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 의원은 추천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기본적 삶을 보장받는 국가, 더디더라도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실패가 두렵지 않는 나라」에 해답이 담겨 있다”고 했다.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김성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 현장에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 신동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자치단체장, 안산지역 주요 오피니언 리더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도종환 의원이도 시 낭송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저자 고영인 의원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 10여 년 정치역정을 통해 복지국가 비전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번 책에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설계도를 담았다”며 “복지국가는 혼자서 만들 수 없는 만큼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꿈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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