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과 함께 경북 의성군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국내 아동 결식제로(ZERO) 체계구축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하는 만큼 그 의미가 깊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7일 경북 의성군청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안국현 의성부군수,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해 아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의지를 다졌다.
이번 프로젝트로 의성군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은 1년간 총 10,56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받게 된다. 의성군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발굴하고, 일룸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 행복도시락은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제조 및 배달한다. 의성군은 행복도시락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행복두끼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지자체 예산편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락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의성군의 결식우려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준 일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협력을 통해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룸은 2020년에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 결식우려아동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가구를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해 왔다. 최근에는 부산 진구 화재 사건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을 지원하는 데 발 벗고 나서며 행복얼라이언스와의 꾸준한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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