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위원 박종원)는 지난 10월 11일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종원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을 비롯해 연구단체 위원과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세한대학교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실태조사 중간 결과 및 연구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전라남도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보호 및 개선을 위한 분석 연구’ 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유형별 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종사자의 요구도 조사 ▲종사자 인권보호 및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 제언 등이 있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우리 전남은 인구 구조상 고령 인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남의 사회복지시설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한 축을 기능하고 있다”며, “전남도의회가 앞장서 시설 종사자분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구회 위원들은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조례의 특수성에 대한 질의와 설문 항목 설계에 대한 수정 등을 요구하며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연구회는 박종원(담양1), 조옥현(목포2), 김인정(진도), 김재철(보성1), 김미경(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박경미(광양4), 진호건(곡성) 위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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