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러시아제 진화헬기 부품부족으로 `26년 무용지물 위기!!
산림청 러시아제 진화헬기 부품부족으로 `26년 무용지물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러시아제 화재진화헬기(KA-32) 부품수급부족 문제 발생!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3.10.1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한주 기자] 2026년이 되면 산림청 소속 러시아제 화재진화헬기는 부품부족으로 전부 무용지물이 될 위기이다.

이원택 의원 ⓒ대한뉴스
이원택 의원 ⓒ대한뉴스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시·부안군)은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산림청 소속 러시아제헬기는 총 29대이며 러-우전쟁 장기화로 부품수급 문제가 심각하여 2026년이면 모두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청 소속 화재진화헬기는 총 49대이다. 이들 진화헬기의 평균연식은 23년으로 대부분 노후화되었다. 특히, 러시아제 헬기 29대 중 23대가 20년 이상 된 헬기이며 일반 헬기보다 부품교체주기가 빨라지기 때문에 부품수급문제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원택 의원은 “러-우전쟁 이후 러시아제헬기 부품수급 문제으로 우리나라 산불진화에 공백이 예상된다”며, “러시아제 헬기 부품수급 대책이 시급하다”라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러시아제 부품 납품시장이 특정업체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면서“최근 5년간 러시아제 헬기 부품 납품계약 총 거래액 409억원 중 255억(62%)이 R사를 통해 체결된 바, 특정업체의 지나친 과점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