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국내 대표 배달앱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부 캠페인 ‘마음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한끼 캠페인은 소비자가 요기요 앱 내 ‘요기요 선물하기’에서 ‘마음한끼 카드’를 구매하면 구매 횟수 1건당 도시락 1개를 전국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매칭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양사의 두 번째 협력으로,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진행한 마음한끼 캠페인으로는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아동에게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 진행을 위해 출시된 ‘마음한끼 카드’는 선물을 받는 사람이 직접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타인이 아닌 본인에게 선물해도 참여로 인정된다. 결식우려아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8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요기요 앱 사용자의 참여로 모인 행복도시락은 전국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요기요는 행복도시락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도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도시락뿐 아니라 위생용품, 영양제 등 멤버 기업들의 기부로 구성된 기초 생필품 패키지도 지원한다.
마음한끼 카드를 구매한 고객 중 총 168명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9월 29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경품 및 당첨 인원은 다음과 같다. ▲요기요 1만 원 할인쿠폰(100명) ▲요기요 5천 원 할인쿠폰(50명)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피자(M)+콜라 1.25L(3명) ▲배스킨라빈스 싱글 R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R (5명)
한편, 요기요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으로서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요기요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난해 6월 요기요 앱 내 음식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리뷰 1건당 도시락 1개를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선물하는 '행복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카드로 간편하게 마음을 나누고, 결식우려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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