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읍면단위 LPG 배관망 보급 인프라 확충, 5년간 611억 원 투입
강원도내 읍면단위 LPG 배관망 보급 인프라 확충, 5년간 611억 원 투입
5년간 국비 306억 확보, 2024년부터 LPG 배관망 구축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23.07.30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삼척시와 평창군 5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산업부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20일 개최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삼척시 2개 읍면, 평창군 3개 읍면 총 6,692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61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이 진행된다.

LPG 배관망은 기존의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 가스공급 방식으로 △LPG공급시설(저장탱크) △LPG배관망(공급관) △세대내 배관 및 사용시설 등 전주기 가스공급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정도 절감되는 장점이 있고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시설 현대화로 미관개선 등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효과와 함께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높다.

또한, LPG는 등유대비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등이 적게 배출돼 경제적 편익 외에도 온실가스 절감, 환경편익 등 사회적 편익도 증대 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비를 일부 지원할 방침이며, 이와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접경지역 기초생활 인프라(LPG) 조성사업(소관부처:행안부)에 대해서도‘2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방 인구소멸시대에 농어촌 에너지 취약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 및 낙후된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미공급지역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