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국내 최초 ‘카우스(KAWS)’ 에디션 작품 라이브 판매
LF몰, 국내 최초 ‘카우스(KAWS)’ 에디션 작품 라이브 판매
글로벌 아트 테크 플랫폼 ‘테사(TESSA)’와 협업, “아트 테크 열풍으로 신규 판매 채널 확보”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06.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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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이 신개념 아트 라방 OFM ‘스피크 인 캔버스(Speak in Canvas)’를 통해 세계적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What Party’ 에디션 작품을 국내 최초로 라이브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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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OFM은 내일(27일) 오후 8시 ‘Speak in Canvas(스피크 인 캔버스)’의 9회차 방송을 진행한다. 미술품 조각 투자 플랫폼 테사(TESSA)와 협업해 마련한 방송으로, 판매 작품은 테사가 21년 2월 조각 투자 공모를 진행했던 카우스의 ‘What Party’ 시리즈다.

‘What Party’는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카우스의 캐릭터 '첨(CHUM)'과 카우스의 시그니처 마크 'XX'가 등장해 특별함을 더한 작품이다. 총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LF몰 라이브를 통해 7점 작품을 개별 판매할 예정이다.

테사 관계자는 “카우스 작품은 세계 최정상급 스타들이 수집하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소장 가치도 높아 미술품 경매 기관에서도 활발히 리셀 진행 중이며 아트 테크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그간 아트페어나 화랑 위주의 전통적인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해 왔는데 이번에 최초로 LF몰의 아트 라이브방송이라는 신규 채널을 확보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대중적으로 카우스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이자 미술 애호가인 김찬용 도슨트, 테사 아트 애널리스트, KAWS 컬렉터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예술 전문가들의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품은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각 2,890만원에 판매하며 방송 중 선착순 구매자 3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KAWS 피규어도 증정한다.

LF몰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아트 라이브방송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LF몰 OFM이 카우스의 원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하는 첫 라이브 채널이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문화생활을 즐기며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LF몰의 기존 고객 뿐 아니라 평소 카우스 작품을 수집하는 컬렉터와 젊은 미술 애호가들에게도 명작들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 함께 참여하는 카우스의 한 컬렉터는 “최근 아트 페어에서 꾸준히 주목 받아 온 카우스 작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접한다는 점이, 새롭게 향유할 또 하나의 문화가 생긴 것 같아 신선하게 생각한다”며 “아트 페어가 계속 활기를 띠면서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데, 아트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존과 다른 새롭고 혁신적인 채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테사(TESSA)는 누구나 쉽게 모바일 앱을 통해 블루칩 미술품 분할 소유권을 최소 1000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2020년 4월 서비스 런칭 후 카우스, 뱅크시, 앤디 워홀, 마르스 샤갈 등 글로벌 200위 블루칩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라이브방송 협업 이후에도 LF몰 내에 ‘테사’ 브랜드샵 형태로 입점해 ‘Sunday B. Morning’ 사의 앤디 워홀 ‘메릴린 먼로(Marilyn Monroe)’ 실크스크린 에디션, 이스라엘 웨스트뱅크 장벽의 일부가 포함된 뱅크시의 '더 월드 오프 호텔(The Walled Off Hotel)' 작품,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인베이더’의 픽셀 모자이크 작품 등의 10여 개 에디션도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아트 테크 영역 확대로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서면서 문화, 예술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LF는 ▲LF몰 OFM 아트 라이브방송 ▲편집숍 ‘라움’ 아트 전시회 등 올해 들어 아트 마케팅을 통한 색다른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며 MZ세대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른 아트 영역에서의 폭넓은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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