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종필 기자] 서영교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3 선 ) 은 중랑갑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지난 5 월 30 일부터 중랑구 곳곳에서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 " 을 진행하고 있다 .
5.30 면목역 광장을 시작으로 8 일까지 총 6 회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2 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 주로 퇴근 시간대에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직장인은 물론 , 학생과 주부 , 경로당의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
약 두 시간동안의 가두서명대 설치에도 회마다 400 여 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 지난 6 월 6 일 면목시장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에서는 현충일이었음에도 500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으로 함께했다 . 회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가는 것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우려와 위기의식의 방증으로 보여진다 .
기회가 있을 때마다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의 부당성과 위험성을 알려왔던 서영교 의원은 이 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반응에 대해 , “ 생각보다 시민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높았다 ” 며 , “ 그 위기감에는 일본 정부에 대한 분노만큼 일본에 말 한 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우리 정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았다 ” 고 밝혔다 .
실제로 서명운동 중 한 시민은 , “ 더 이상 정부의 방관과 거짓말을 두고 볼 수 없다 ” 며 , “ 민주당이 오염수 해양 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해달라 ” 고 간곡히 호소하기도 했다 .
서영교 의원은 “ 나와 내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 오염수의 해양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저지되어야 한다 ” 며 , “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만큼 우리 정부가 반대 입장을 확실히 하고 , 일본 정부가 입장을 바꿀 때까지 민주당이 끝까지 함께하겠다 ” 는 각오를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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