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기장에서 군민들은 재산침해와 위험성을 감수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적 부분을 전혀 이정하지 않고 나온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탕성조사(예타) 결과는 인정할 수 없다" 고 강력히 주장했다.
현제 기장군에건설중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군비 193억원이 이미 투입된 상태이며, 내년에는 건립비 25억원을 비롯한 의학원 적자보전을 위한 연간 30억원 등 100억원 이상 추가 지원을할 예정에 있다.
중입자가속기는 2003년 참여정부 정권인수위 시절부터 동남권의학원과 연계하여 기장군이 암치료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2007년에는'중입자가속기 범군민유치위원회가' 출범하고, 중입자가속기 유치 8만인 서명운동 전개, 범군민 걷기대회 개최 등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를 통해 작년 8월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게 된 사업이다. 기장군은 현재 조성부지도 95%가 보상이 완료된 상태이다.
암 완치율이 높아 '꿈의 암치료기' 로 불리우는 중입자가속기 유치를 위해 지역정치권도 협심하여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위한 건의문'을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예산과 예타에 관한 열쇠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kDI 측을 압박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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