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9일(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자부담 1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15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일대에 계획 중인 고령 딸기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도 추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고령군은 ▲공동이용시설 등 공동인프라 조성, ▲기술·경영 컨설팅, ▲포장디자인 개선, ▲품질관리,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정희용 의원은 “평소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특화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식품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해 온 결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선정으로 고령군 딸기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마련되고, 고령 딸기에 대한 고부가가치화 및 브랜드화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특별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고령군수님을 비롯한 군청 공무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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