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중남미 무역사절단은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11일간 멕시코시티(멕시코),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상파울루(브라질) 등 3개국 3개 지역에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울산업체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한 업체에 대하여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업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 동부기업(주), (주)부창기술, (주)코디마, (주)한빛케이에스이, (주)화성케미칼 등 9개 업체다.
파견 업체는 3개 도시별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에서 제공하는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 구매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9년 들어 수출이 격감하는 등 어려운 대·내외 수출환경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금년 마지막으로 파견되는 중남미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현지 상담정보 제공 등 무역사절단 파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9월 17일 시청 본관 4층 다목적 소회의실에서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 업무협의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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