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지난 2일 나주 반남면에 위치한 전라남도종자관리소를 찾아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노지 디지털농업 생산기반과 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년부터 ’23년까지 총 4년간 4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현재 54.3ha 규모의 미래형 농경지와 각종 첨단 시설물을 조성했고, 농작업 자동화‧정보화‧지능화 요소기술 검증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해 기업체와 연계한 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농수산위원들은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농촌 인력난에 무인자동화 기술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도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지적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소농이 대부분인 전남의 특성 상 무인장비의 경제성과 효용성을 제기하며 소규모 영농인을 위한 기술연구와 보급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의준 위원장은 “농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 사업도 필요하지만 다수의 도민을 위한 실용적인 기술연구도 중요하다”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전라남도종자관리소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