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재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융복합 XR 드론 아트 공연 ‘플라잉 아트 인 제주’가 지난 10월 5일 제주 보롬왓에서 공연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플라잉 아트 인 제주’는 올해 제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FLYING ART IN JEJU]는 제주만의 새로운 [멀티미디어형 융복합 XR 드론 아트공연]으로 고즈넉한 가을, 제주의 밤하늘을 멀티미디어 드론 아트로 아름답게 수놓을 야간문화공연 브랜드이다.
제주의 독특한 농경 문화를 접목한 이번 공연은 농경의 여신 자청비와 메밀의 이야기를 ICT 기술력과 공연 연출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LED와 불꽃 기술이 적용된 300대의 군집 드론과 함께 불꽃쇼, 음악, 그리고 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진 창작 공연이다. 또한 AR기술의 접목으로 관객 누구나 XR APP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연콘텐츠 제작하여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이번 공연의 실경 무대가 펼쳐진 제주 보롬왓은 허허벌판의 돌밭을 메밀밭으로 일궈, 2015년 제주 최초로 메밀축제를 열어, 제주가 전국 최대 메밀산지임을 알렸던 곳이다.
아름답게 부서지는 보롬왓의 꽃밭에서 덱시브(DAXIB / 구.드론오렌지), 파블로항공(PABLO AIR)과 함께 ICT기술, 그리고 메밀농업의 현장을 접목하여,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특별한 농업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융복합 XR 드론 아트 공연을 선보였다.
그 동안 제주를 찾은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던 야간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번 공연은, 제주의 밤하늘, 아름다운 오름과 구름사이의 노을 등의 실경무대 위에 XR드론 아트를 통한 아름다운 자청비 신화를 빚어낸 이번 공연은 제주 야간공연 문화의 새로운 시작점을 알리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스페셜 공연을 연출한 윤기철 총감독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 작가로 참여한 강보람 작가, 평창 패럴림픽 개·폐회식 음악을 연출한 김태근 음악감독,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태극 우주의 조화’를 연출한 안병주 예술감독과 안병주 춤이음 무용단이 참여했다.
덱시브(DAXIB/구.드론오렌지)는 AR. XR, 메타버스 플랫폼(infimeta.io)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이번 공연을 위한 증강현실 콘텐츠와 상상력을 더한 AR콘텐츠를 제공하여, 기존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풍성한 콘텐츠를 관객 여러분께 선사하고자 하였다. 최초 시도인 것인데도 불과하고 XR기술의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발견한 공연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어 공동제작 기업 파블로항공(PABLO AIR)은 세계 최조 불꽃드론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술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이번 플라잉 아트 인 제주에서 XR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한 성공적인 이번 공연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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