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5일 상습침수지역 등 태풍 대응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상습침수지역인 신광사거리와 동인천역, 신포국제시장 일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오후에는 운서1교, 운서2교 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해당 시설물을 점검했다.
중구는 이번 태풍 대비를 위해 소하천, 해수욕장, 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상습침수구역의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또 돌출간판, 광고물 점검과 함께 간판 등은 자진정비를 유도했으며, 대형 건축공사장에는 안전수칙 배포와 자체 안전점검 지시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이외에도 관내 해수욕장, 야영장, 산사태우려지역과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농·축·수산 시설물, 가로등, 도로표지판, 석축, 옹벽 등도 집중 점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