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이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의 홍보대사[뮤지컬부문]로 위촉돼 청소년 음악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보대사 위촉식은 7월 28일(목) 오후 2시 서경대학교 유담관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배우 최정원,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의 한정섭 센터장, 박태용 사업기획부장, 김유미 운영지원부장, 정은희 사업팀장, 김현민 사업 담당, 노희정 운영 담당 등이 참석했다.
최정원은 홍보대사[뮤지컬 부문] 위촉을 통해 33년간 그녀가 견고히 쌓아온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뮤지컬 배우 양성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뮤지컬부문의 홍보대사 위촉이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교육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청소년이 여러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을 접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 센터장인 한정섭 서경대 교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뮤지컬 등 공연을 사랑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 전문기관에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음악교육을 받으며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프로그램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수도권 내 유일한 청소년음악특화시설인 시립양천청소년음악창작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음악적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재능있는 청소년의 음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예술에서 문화예술 융합에 이르는 교육 사업과 음반(원) 콘텐츠 제작 실습, 공연예술 기획, 음악 박람회, 음악창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예술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5,422㎡) 규모의 시설에는 음악전문 레코딩 스튜디오, 공연장, 그룹 연습실, 개인 실기실, 영상제작 스튜디오, 음악 도서관, 카페, 음악 전시관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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