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국회의원(비례)은 강민정 국회의원, (사)자연의벗연구소와 함께 5월 19일(목요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전환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보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식 고취와 확산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해 개정된 교육기본법,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실시되는 국가교육과정 방향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을 전 교과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윤미향·강민정 국회의원, (사)자연의벗연구소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
토론회는 오창길 (사)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의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박선하 서울시마포구환경교육센터장의 ‘기후위기와 채식선택급식제’, 정대수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의 ‘기후위기 시대의 학교 교육 방향’, 김광철 초록교육연대 전 대표의 ‘교육기본법 개정과 생태전환교육’, 김래영 (사)자연의벗연구소 부장의 ‘녹색일자리 창출과 환경교육센터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윤미향 국회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생태전환교육을 어떻게 활성화하고 대중화할 것인지를 주제로, 생태전환교육 제도와 정책을 만드는 전문가, 현장의 선생님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여긴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생태전환교육의 대중화, 채식 선택 급식제, 환경교육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정책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윤미향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의 제도와 정책을 다듬고,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이 잘 정착되고, 생태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윤미향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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