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2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와이너리 중 역사와 규모면에서 대표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보리우 빈야드 와인과 맛과 향을 더욱 살려주는 메뉴를 제안하는 ‘보리우 빈야드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디아지오 코리아는 이번 디너를 통해 ‘시그넷 샤르도네 2005’, ‘센트리 셀라 까베르네소비뇽 2004’, ‘나파 밸리 멜롯 2003’ 등 보리우 빈야드 와인을 엄선해 선보인다. 와인을 한층 더 빛내줄 식사로는 게살과 대구살 라이스 페이퍼 롤, 허브 렐리쉬와 케이준 치킨을 함께 한 야채 볶음, 감자와 양파, 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이 빌 버거 등이 제공되어 와인의 맛과 향기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조르주 드 라투르가 설립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대표 와인인 보리우 빈야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조르주 드 라투르 프라이빗 리저브 카베르네 쇼비뇽'과 같은 나파밸리 최초 리저브와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 동안 보리우 빈야드의 뛰어난 와인들은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에서 서빙되었으며,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나 영국의 처칠 수상이 즐기는 와인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200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보리우 빈야드는 현재 와인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디너에는 디아지오 와인 아시아 지역 총괄 프란츠 듀메이(Frantz Dumey)이사가 참석해 보리우 빈야드에 대한 소개 및 음식 매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디너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보리우 빈야드 와인의 품질과 품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근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