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삼봉 정도전의 민본사상을 생각하면서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은 2021년 3월 13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하였다.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설립 배경은 삼봉정도전의 민본사상을 오늘의 시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문화와 역사를 고취시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자발적인 성장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출범하게 되었다.
정도전은 '왕은 국가에 의존하고, 국가는 백성에 의존한다. 그러므로 백성은 국가의 근본인 동시에 왕의 하늘이다'라고 하였으며, 국가의 근본을 백성［民］에 두었다.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은 삼봉 정도전의 백성을 섬기는 민본(民本) 사상과 위민(爲民)정신을 계승발전 시켜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민본주의 역사 인식과 지식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여러 학술활동 및 체험활동,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활동과 시민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삼봉의 민본주의와 현재의 민주주의 공정 가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삼봉 정도전 후손인 정승우 이사장을 만나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이사장은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삼봉의 민본사상을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앞으로 학자들과 학술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삼봉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고 삼봉학과 정도전 역사 문화를 성장하고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 삼봉 정도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교육ㆍ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시민들에게 삼봉학의 민본정신 필요성, 교육, 홍보, 문화적 효과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아니겠나 싶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시민들 대상으로 정도전 삼봉학 민본사상, 민본정신, 역사문화 교육을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 삼봉 정도전 역사문화진흥원은 어떤 목적으로 설립됐나?
삼봉 정도전의 역사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여 그것을 활용해서 후손들에게 삼봉학의 민본사상을 계승함으로써 역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서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관련 단체와 기관 간 협력·교류·지원 등을 통해 발전 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 현재 삼봉의 민본사상이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가?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인데 현재의 정치 지형은 보수와 진보가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600년 전 삼봉의 민본사상은 현재의 민주주의와 공정사회를 말하고 있는 것으로 국민의 삶이 공정하게 보장되고 민생이 안정되어 미래가 있는 나라가 아니겠는가? 지금이 민본 정신을 구현할 때입니다.
- 향후 계획은?
나라도 임금도 백성을 위해 존재할 때만 가치가 있다. 민본사상, 민본정신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경쟁력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삼봉학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ㆍ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칠 것입니다.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저를 비롯해 삼봉 정도전 역사문화진흥원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정승우 이사장은 “국내 및 국제삼봉학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민본 정신을 활성화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다음카페 https://cafe.daum.net/jeongdojeon2021
정승우 이사장 약력
■1970년 경북 영주 ■봉화정씨(奉化鄭氏) 判尹公派 25대 ■영주영광고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 도시·부동산개발 부동산학 석사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박사과정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이사장 ■강동민심경제연구소 대표 ■(사)한국국유부동산연구원 부원장/특임연구원 ■(주)부동산안전거래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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