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최근 시안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체육대회(第十四屆全國運動會) 폐막식에 참석해 마싱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과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행정장관과 함께 대회기 인수식에 참석했다.
이번 산시(陝西) 전국체육대회 첫 대회는 7월 11일 남자U17 체조단체 예선으로 시작하여, 대회 마지막날 수영 및 육상 경기까지 모두 3개월간 개최됐다. 전국 31개 성을 포함해, 홍콩과 마카오의 12,000명의 운동선수가 산시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홍콩팀은 18개 종목에 169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광둥성·마카오와 함께 다음 전국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신뢰와 지지에 감사한다 말했다. 2023년 개장하는 카이탁스포츠파크(Kai Tak Sports Park)는 홍콩 최대의 스포츠 단지로 자리 잡게 될 예정이다. 사이클경기장 등 다양한 신축 경기장 시설을 활용해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홍콩 정부는 중앙 위원회, 광둥성 및 마카오 특구정부와 협력하여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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