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캐빈 영 교육부 장관은 중등학교들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교생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국이 수업을 재개하는 기준을 변경하면서, 백신 접종을 한 번만 받은 학생들도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기로 허용했기 때문이다.
교육국은 앞서 학생과 교사의 70%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학교만 전교생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교육국은 지금까지 종일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 위해 31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31건에는 전교생의 수업 재개를 신청한 2개 학교와 특정 수업 재개를 신청한 29개 학교가 포함된다고 교육국장이 설명했다. 그 중 5곳은 이미 일부 학생들의 종일 수업을 재개했다.
해외로 이민을 떠나는 분위기가 학생 수에 영향을 미치자 교육국장은 교육국이 지난주 수요일 일부 정부 지원 학교에서 학생 수를 집계했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보고한 학생 수를 통합하고 있다. 집계는 다음 달에 완료될 예정이다.
교육국장은 홍콩인의 이민과 출생률의 변화로 인해 향후 몇 년 동안 초등 및 중등 학교의 수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국은 교육 부문의 안정적인 환경을 보장하고 학생과 학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계속 연락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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