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패트릭 닙(Patrick Nip) 공무원사무국장은 최근 정부가 현재 홍콩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TV 프로그램에서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은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20세에서 59세 사이의 사람들 중 70%가 적어도 한 번은 백신을 맞았고 10대들은 56%였다. 그러나 70세 이상 인구 중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30% 미만이었다.
닙 사무국장은 또한 노인 요양원 직원의 약 80%가 적어도 한 번은 백신을 맞았지만, 요양원 입주 노인들의 예방 접종률은 10%에 불과하다고 우려했다.
홍콩의 예방접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사무국장은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70%의 예방접종률이 집단면역을 형성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COVID-19 바이러스 변종의 출현으로 인해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바이러스의 대규모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어책을 개발할 필요성이 남아 있으며 정부의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닙 사무국장은 높은 예방 접종률이 없으면 본토와의 국경을 다시 열거나 사회적 거리를 대폭 완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더 많은 사람들, 특히 노인들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계속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노인들에게 백신을 투여하고, 예방 접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쇼핑몰과 주택 단지에 의료 종사자를 보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정부가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만 앞으로 특정 건물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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