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선홍까이 부동산 개발회사(Sun Hung Kai Properties)가 웨스트 까우룽(West Kowloon) 역 위에 2개의 상업용 빌딩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최근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승인됐다.
원래 제안된 계획은 높이 때문에 1월에 불허 결과를 받았다. 선홍까이는 원래 131m와 159m 높이의 24층 사무실과 30층 쇼핑몰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선홍까이는 초기 계획을 수정하고 두 타워의 높이를 각각 122m와 148m로 낮췄다. 위원회는 오늘 조건부로 신청서를 승인했다.
선홍까이는 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고 건설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건물 계획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홍까이 개발은 이 프로젝트가 상업, 무역 및 관광을 활성화하고 웨스트 까우룽 문화 지구와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두 개의 타워는 A급 사무실과 소매 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공 녹지 공간과 도로를 제공한다. 가장 높은 건물의 최상층에는 대중에게 개방된 야외 전망대가 있어 빅토리아 항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5km 길이의 웨스트 까우룽 파크웨이(West Kowloon Parkway)가 있어 시민들이 웨스트 까우룽 해안 산책로(West Kowloon Waterfront Promenade)까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야우침몽(Yau Tsim Mong) 지구와 웨스트 까우룽 문화 지구 및 MTR 역 꼭대기에 있는 두 개의 새로운 상업 건물을 연결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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