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대 미생물학자 호팍렁 교수는 중국 본토의 COVID-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본토에서 돌아온 홍콩인들에 대한 입국 및 검역 요건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위생국의 요구에 동참했다.
최근 홍콩정부는 'Return2HK' 계획을 조정하여 광동성 이외 지역에서 돌아오는 거주자들에 대한 검역 면제를 중단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또한 마카오를 위험한 장소 목록에 포함하고 'Return2HK' 계획에서 제외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호 교수는 RTHK 라디오 방송에서 결정이 적절하다고 말했지만 관리들은 사람들에게 집 대신 호텔에서 14일 격리를 준수하도록 요청함으로써 더 많은 일(방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가격리 중인 일부 사람들이 정부의 요구 사항을 따르지 않고 식사와 쇼핑을 하러 나가는 것을 종종 보았고... 귀국자들은 집이 아닌 호텔에서 격리를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 교수는 또한 귀국자들이 현재 요구되는 72시간이 아닌 지난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음성 검사 결과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델타 바이러스 변형의 위협 아래 72시간의 요구 사항은 구식이다... 마카오와 주하이는 이미 요구 사항을 12시간으로 강화했으며 대부분의 본토 지방은 24시간 이내의 검사 결과를 요구하고, 일부는 지난 48시간으로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구사항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4시간이 가장 좋지만 이를 달성할 수 없다면 요구사항을 48시간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콩 정부가 본토 당국과의 의사 소통을 강화하고 업데이트된 요구 사항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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