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정부는 26개 지역 백신 접종센터를 10월 31일까지 1개월 운영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6개의 지역 백신 접종센터는 9월부터 1차 백신 접종을 제공하며 10월에는 2차 백신 접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7일부터 각 지역 백신 접종센터의 9월달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정부 대변인은 최근 COVID-19 백신 접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백신 접종 속도라면 9월 말까지 접종률 70%에 도달할 것이라며, 지역 백신 접종센터 운영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 26곳 중 5곳은 시노백 백신이 제공되며 21곳은 바이오엔텍 백신이 제공된다. 중앙도서관에 있던 접종센터는 10월 1일부터 자바로드(Java Road) 체육관으로 이전하고 이름도 바뀐다.
또 일리샤버 체육관과 홍콩 국제공항에 있는 지역 백신 접종센터는 이용률이 낮아 9월 말에 폐쇄한다. 압레이차우(Ap Lei Chau) 체육관도 9월 말까지 운영하고 10월부터 글레네글스 병원(Gleneagles Hospital Hong Kong 港怡醫院) 접종센터와 통합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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