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공중의사협회(Public Doctors' Association)의 토니 링 회장은 의료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거나 정기적인 COVID-19 검사 비용을 자비로 지불해야 하는 위생국의 새로운 요구 사항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THK 프로그램에서 링 회장은 대부분의 직원이 백신의 이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의사의 예방 접종률이 90%에 이르지만, 장기 안전 데이터의 부족은 임신한 직원들에게 여전히 우려되는 점이라고 말했다.
링 회장은 검사 장소에 대한 선택 사항이 많지 않고 직원들이 여가 시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불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 회장은 동료들이 검사 면제 또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 직면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병원관리국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종사자 외에도 정부는 공무원, 교사, 공항 직원 및 지정된 검역 호텔 및 요양원의 직원에게 의료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사를 맞도록 요구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들은 접종할 수 없다는 의학적 증거가 없는 한 자체 코로나 검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소피아 찬 식품위생국장은 정책의 변화가 노동자 자신과 그들이 섬기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찬 국장은 또한 50일 이상 새로운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기에 아직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직 예방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의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외부 환경은 그렇지 않다. 다른 지역에서도 델타 변종이 만연해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캐빈 영 교육국장은 다음 달에 새 학년도가 시작될 때 많은 학교에서 종일 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교직원과 학생의 70%가 COVID-19에 대한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으면 종일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국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아이들이 백신을 받기에는 너무 어려서 종일 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여부는 사회의 예방 접종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교육국장은 정부가 이미 무료 백신을 제공받은 사람들에게 COVID-19 검사를 받도록 보조금을 계속 지급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접종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