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여행업계 대표는 최근 다시 정부 관리와 만나 로컬투어 재개를 협의했다.
정부는 투어를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출발 전 백신 접종이나 바이러스 검사를 마치도록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여행지와 관광지를 방문할 때 'Leave Home Safe' 앱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이드와 관광버스 운전사 등 여행사 직원들은 1, 2차 백신 모두 접종받거나 (정기적) 바이러스 검사를 해도 된다고 발표했다. 백신 2차까지 접종한 직원은 접종 완료 14일 이후에는 항체가 완성되기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1차만 접종하거나 전혀 접종하지 않는 경우 직원은 출발하기 72시간 전에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이 나와야 인솔할 수 있다.
홍콩여행사협회에 따르면 업계는 정부의 조치를 수용할만 한다며 관광버스에 'Leave Home Safe' QR코드를 부착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빠르면 월말이나 다음 달 초에 다시 로컬 투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기준으로 매일 100여 팀이 로컬 투어를 할 수 있으며, 한 팀당 인원은 30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로컬 투어 재개하기 위해 3가지 조건을 제안했는데 최소 1건을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솔자 및 참가자가 COVID-19 백신 2차 접종 후 최소 7~14일을 지내야 하거나, 72시간 내 유효 음성 검사 증명서를 소지하거나, 출발 전에 빠른 COVID-19 시험을 해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제시했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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