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등 고위험군 국가발 항공편 금지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등 고위험군 국가발 항공편 금지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4.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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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정부는 최근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의 전염병 확진 상황을 고려해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0일 자정부터 해당 지역에서 출발한 모든 여객기는 14일간 홍콩에 착륙하는 것이 금지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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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당 국가들을 홍콩행 탑승을 제한하기 위해 최고 위험지역 지정했다.

정부는 N501Y 돌연변이 변종 관련 사례가 홍콩 지역사회에서 처음으로 적발됨에 따라 신중함을 위해 새로 시행된 고위험 국가의 비행 조치를 수입사례가 있는 국가에 14일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은 모두 지난 14일 동안 기준치에 도달한 7일간의 누적 환자 수를 기록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정부는 해외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COVID-19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매우 위험한 국가 '그룹 A'로 지정된 지역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강제 검사 통지서를 발행한다.

이들은 검역 기간 중 12일과 19일째 검사뿐 아니라 21일간 강제검역을 마친 뒤 7일간 더 자체 감시를 해야 하고 복귀 26일째에도 COVID-19 핵산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위생국은 두 항공사가 운항하는 항공편의 착륙을 금지하기 위해 항공편별 운항 중단 메커니즘을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질병 예방 및 통제(경계간 컨베이어 및 여행자 규제) 규정이 발효돼 홍콩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캐세이퍼시픽 여객기의 홍콩 착륙과 홍콩 뭄바이에서 출발하는 타타시아항공(비스타라) 여객기 착륙을 금지했다.

지난달 14일과 17일 마닐라에서 홍콩으로 도착하는 캐세이퍼시픽이 운항하는 여객기 2편(CX906)은 각각 도착 테스트 결과 COVID-19 확진자 2명을 태웠다.

한편 18일 뭄바이에서 홍콩으로 도착하는 비스타라가 운항하는 여객기(UK6397편)는 승객 3명이 도착 검사 결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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