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비즈니스 전문직 중심의 SNS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에서 약 5억 명의 개인정보가 털려 해커 사이트에 경매에 부쳐졌다.
홍콩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은 직장인 소셜 미디어 플렛폼 링크드인 사용자의 개인자료가 검색 및 재판매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발견했다. 의심되는 개인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업무 경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은 이미 링크드인에 공문을 보내 진정을 요구했으며,최대한 빨리 영향을 받는 사용자에게 통지하여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라이버시 커미셔너 에이다 청 (Ada Chung Lai-ling)은 링크드인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가 도용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며 만약 사용자가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의심하면 관련 플랫폼에 연락하여 조회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에도 조회나 민원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개인 정보를 보장하기 위하여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관련 소셜 미디어 및 기타 플랫폼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하며 계정 이중 인증 기능의 사용도 고려해야 한다.
또 계정 및 개인 이메일에 비정상적인 접속 기록이 있는지 주의해야 하고, 정체불명의 의심스러운 발신,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받았을 때 주의해야 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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