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2015년 설립된 제론바이오(최동락, 김덕규 공동대표)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생명공학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업체관계자는 “PDR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세포재생 물질로 일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화화물질을 최소화 해 피부재생, 항염증 효능이 있고 임산부, 만성질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도 입증됐다”며 이어 “타 경쟁사 보다 2~3배 생산능력과 수율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와 퇴화된 조직재생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PDRN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시장에 진출하기 위함과 동시에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주저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 제론바이오는 다산제약의 완제품 생산과 마케팅 지원을 받아 시장 경쟁력 을 높일 계획으로 양사는 PDRN 제품 공동개발과 재생의학의 신의료기술 개발 등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밖에 제론바이오는 지난 6일 식약처로부터 충남 아산공장에 대한 BGMP 승인을 획득하는 대로 PDRN 생산에 본격 돌입할 것이다고 전했다.
제론바이오는 식약처 BGMP 승인절차를 밟고 나면 5조 4,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PDRN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업체 관계자는 생산되는 PDRN은 ▲관절강은 필러 제약사에 공급 ▲안구건조증과 노안 점안제로 개발해 임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론바이오는 ‘국산 신약 23호’인 자보라텐의 개발을 주도했던 D약품 연구소장 출신인 최동락 대표(약학박사)와 피부성형 분야에서 독보적인 ‘안면윤곽술’ 시술 방법을 개발해 상표등록까지 마치고 국내 ‘닥터킨베인’ 피부성형의원과 중국 청도 등 3개 도시에 피부성형 협력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덕규 대표(전문의)가 공동대표로 있다.
최동락, 김덕규 대표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제론바이오 비전이다”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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