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캐리람 행정장관은 최근 현행 방역 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하순부터 시작된 4차 확산이 현저하게 통제되고 있다면서, 백신 버블을 바탕으로 사회적 방역 조치를 단계별로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직 시행 날짜는 미정이지만, 업종 및 장소에 따른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음식점
- 종업원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방문 고객이 'Leave Home Safe' 앱만 사용할 경우, 영업 규제를 완화하여 테이블당 6명 허용, 영업시간 12시까지 연장, 수용인원 50%, 연회 참석인원수 20명까지 허용 가능해진다.
- 종업원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방문 고객이 1차 접종을 받아 'Leave Home Safe' 앱만 사용할 경우, 테이블당 8명 허용, 영업시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연회 참석인수 100명까지 허용 가능하다.
- 백신 접종 완료 고객만 특정 범위 내에서 수용할 경우 테이블당 인원수가 더 증가될 수 있다.
술집
- 단계별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모든 직원 및 고객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방문자들이 'Leave Home Safe' 앱만 사용하면 영업 재개 가능하다.
- 8주 후 모든 직원 및 고객까지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영업제한이 더 완화될 수 있다.
- 오랫동안 영업하지 못한 곳에 전염병예방 방역기금에 따라 추가 보조금 지급된다.
노인 요양원
- 방문 72시간 전 이내에 COVID-19 핵산 테스트를 실시하고 방문 전 다시 빠른 테스트를 실시하면 요양원 방문이 허용된다.
- 향후 요양원 직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정기적인 COVID-19 검사 면제 여부 고려.
기타 활동
- 종교행사, 결혼식, 회사주년 회의 인원수 또는 장소 제한이 완화된다.
- 현지 여행투어 재개
출입국 조치
- 저위험 지역 입국자의 경우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강제검역기간을 7일 또는 7일 이하로, 중위험 지역 입항자는 14일 또는 14일 이하로 축소할 예정이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홍콩 시민은 ‘여행 버블’에 참여하거나 외국 정부가 검역감면 기간을 제공하는 편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 백신 접종을 마친 화물차 운전자는 계속 검역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매일 COVID-19 검사 요구를 3일 1회로 완화한다.
-5월 초 영국발 항공기 운항제한이 해제할 예정이다. 그러나 홍콩 도착 후에도 21일간 격리 필수.
- "Return2HK"을 본토의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고, 5월 중순부터 홍콩 거주자 이외의 본토인에게 14일 격리 필요 없이 홍콩 입국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 민항기 입국 차단 강화. 동일 지역에서 수입 사례가 7일 이내 변종 바이러스 포함된 경우 해당 지역 14일간 입국 금지한다.
백신 접종
- COVID-19 무료검사 중단을 검토하고 있음(강제검사자는 제외).
- 정부는 지금까지 총1,500만 도스의 Sinovac 및 BioNTech 백신을 구입해 홍콩 전역의 시민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구매 검토... 변종 바이러스 보호력 강화.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