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사람들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홍콩 인구의 절반 이상 백신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소피아 찬 식품위생국장이 말했다.
소피아 찬 위생국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콩에서 약 500,000명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고 예방 접종률은 20% 미만이라고 밝혔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집단 면역의 목표가 달성되기까지 갈 길이 멀다'고 그녀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집단 면역을 이루려면 약 70%의 예방 접종률이 요구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위생국장은 또한 정부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장려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변경할 때 예방 접종을 조건으로 포함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방 접종률이 올라가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덜 엄격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건강 및 의료 연구기금에서 1 억 7000만 홍콩달러를 지원했다고 언급했다. 이 기금은 2 개의 대학에서 실시한 4 개의 백신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COVID-19에 대한 49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콩대 미생물학과에서 개발한 코 스프레이 백신은 임상 1 상 실험을 시작했다고 소피아 찬 위생국장은 말했다. 3월에 100명 이상의 건강한 성인이 이 실험에 자원했다.
위생국장은 정부가 백신의 효과와 항체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지 조사하는 것을 포함하여 향후 몇 년 동안 COVID-19 백신에 대한 더 많은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