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광둥홍콩마카오대만구경찰협회(粵港澳大灣區警察協會)가 주하이에서 출범해 38,000명이 넘는 홍콩 경찰이 자동으로 회원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만구(大灣區Guangdong-Hong Kong-Macau Greater Bay Area) 지역에 경찰 및 법 집행부 간의 이해와 우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커뮤니티 조례에 따라 홍콩에 해당 협회를 등록했다고 경찰 측은 페이스북에서 발표했다.
경찰은 협회 내 법 집행부에 종속관계가 없어 법 집행부의 업무 범주나 운영 방식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의 엠블럼은 붉은 바탕에 별 5개와 강주아오 대교(港珠澳大橋)가 있으며 영어 약어는 "GHM"으로 표시됐다.
홍콩 경찰은 해당 경찰 협회에 대해 광둥성 공안부에서 조직된 협회라고 말했다. 홍콩 경무처가 업무 경험을 교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이 새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경찰은 협회에 가입할 수 있고, 비준을 받은 후 개인 회원이 되며, 회원 1인당 연회비는 인민폐 100위안이다.
이 협회는 비영리 단체에 속해 있다고 경찰 측은 말했다. "단결, 협력, 서비스"의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대만구 지역 내 경찰 및 법 집행부과의 교류를 촉진하는 것은 목표라고 주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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