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여객용 드론 사업자 등장… 연말 시연 목표
홍콩서 여객용 드론 사업자 등장… 연말 시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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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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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시플레인홍콩(Seaplane HK)이 홍콩에 드론 비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시범 비행은 빠르면 연말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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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는 센트럴, 쿤통(Kwun Tong) 상업 지역과 쩡관오(Tseung Kwan O)를 연결한다. 홍콩은 세계 최초로 여객 드론을 도입하고 수상 비행노선을 운영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설립된 시플레인홍콩 항공은 여객용 무인항공기(드론)를 센트럴, 쿤통 상업 지역과 쩡관오를 연결하여 시민들의 통근 시간을 5~8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는 여객용 무인드론으로 예상되는 ‘항공 관광서비스’ 최저 요금이 약 250홍콩달러다. 주문형 수상비행기 에어택시는 800홍콩달러부터 표기되어 있다. 개

인 전세비행기는 15,000홍콩달러부터 표시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모든 서비스는 곧 출시 예정이라고만 표기되어 있을 뿐이다.

한편, 창립자 스티븐 도미니크 청(張敬龍)은 이미 구입한 수상 비행기가 19명의 승객과 2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으며, 최고 순항속도 시속 296㎞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홍콩에 약 2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홍콩에서도 현지 비행사 훈련을 할 것이라고 그가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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