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시플레인홍콩(Seaplane HK)이 홍콩에 드론 비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시범 비행은 빠르면 연말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항로는 센트럴, 쿤통(Kwun Tong) 상업 지역과 쩡관오(Tseung Kwan O)를 연결한다. 홍콩은 세계 최초로 여객 드론을 도입하고 수상 비행노선을 운영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 설립된 시플레인홍콩 항공은 여객용 무인항공기(드론)를 센트럴, 쿤통 상업 지역과 쩡관오를 연결하여 시민들의 통근 시간을 5~8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는 여객용 무인드론으로 예상되는 ‘항공 관광서비스’ 최저 요금이 약 250홍콩달러다. 주문형 수상비행기 에어택시는 800홍콩달러부터 표기되어 있다. 개
인 전세비행기는 15,000홍콩달러부터 표시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모든 서비스는 곧 출시 예정이라고만 표기되어 있을 뿐이다.
한편, 창립자 스티븐 도미니크 청(張敬龍)은 이미 구입한 수상 비행기가 19명의 승객과 2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으며, 최고 순항속도 시속 296㎞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홍콩에 약 2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홍콩에서도 현지 비행사 훈련을 할 것이라고 그가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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