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으로 새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 일 뿐 아니라 LED의 융합을 통한 LED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추 사업이다.
이번 경북의 연구센터 유치는 수도권(반도체·가전), 중·서남권(농수산·환경)과 함께 동남권(모바일·디스플레이·차량조명)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LED 융합산업 연구의 3대 중심축의 하나를 선점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북도와 영남대는 2008. 6월부터 본 사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의 전문가가 참여한 T/F팀을 구성, 사업을 기획하여 왔으며 2009. 3월에 사업계획서를 신청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서류심사, 발표 심사를 거쳐 2009. 6. 3 최종 확정·발표되었다.
21C 빛의 혁명으로 불리는 LED는 기존의 백열등, 형광등을 대체하면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상징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가전, 자동차, 교통, 의료, 친환경 조명 등 적용분야가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21세기 생활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LED 응용 산업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조명 등이 집적되어 있는 경북·대구권의 산업기반과 잘 접목되어 향후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LED 융·복합 기술개발과 산업현장 인력공급, 관련 산업의 전후방 파급효과 제고 등 LED-IT 융합 산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구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연구 연구개발사업으로는 ①LED 광원개발, ②자동차용 지능형 LED 광원시스템,③LCD TV용 LED BLU(Back Light Unit)-IT 시스템, ④조명용 LED-IT 광원시스템 등이 있다.
기업지원 사업은 ①LED 광원 평가, ②LED 신뢰성 평가, ③고장분석 기술
인력양성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은 ①LED 전문인력 양성, ② 기업 현장 실무 교육, ③ 융합산업화 연구센터 건립, ④광원평가 및 신뢰성 평가 장비 등이다.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는 7월부터 사업을 진행하여 2013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영남대학교 안에 지하1층 지상8층 규모의 연구센터를 건립하여 기업체의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고장분석기술 등 LED 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LED-IT융합화산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첨단 LED-IT 융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본, 대만에 비해 낮은 LED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하여『동북아 LED 융합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예정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업체를 LED-IT 융합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여 LED 관련 국내외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센터 유치는 지역의 전문가들과 행정기관,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에서 이루어진 작품“이라 평하고, “연구센터 유치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LED-IT 융합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상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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