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사이잉푼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에서 확진자가 109명 발생하면서 정부는 피트니스센터의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나섰다.
헬스클럽 이용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고객은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다며 예약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 피트니스센터 관계자가 밝혔다.
한 헬스장 운영자는 헬스센터를 재개한 뒤부터 업계가 방문자 수 통제, 청소 및 소독 등 방역 방역 조치를 잘 지켰다고 말했다.
그러나 헬스클럽 그룹 감염 숫자가 계속 늘면 정부가 헬스클럽 임시 폐업을 다시 요청할 가능성도 있어 업계는 비상이 걸린 상태다.
아시아스포츠연구소의 고던 야우 홍보담당자는 이번에 감염이 발생한 피트니스센터는 배경이 특이한 편이라며, 온라인 사진에서 보면 센터 내에서는 수강생이나 트레이너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외국인 고객이 많아 보이며 중산층이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그가 덧붙였다.
대부분의 피트니스센터가 지난 1년 동안 방역 조치를 잘 준수해왔으며, 일부는 인파를 통제하기 위해 일대일 강의만 했다고 고던 야우는 말했다.
헬스클럽이 다시 문을 닫아야 한다면 약 1,000만 홍콩달러의 영업 손실이 예상된다며 많은 헬스장 폐업될 수도 있다고 그가 주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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