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시민들의 재정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MPF 조기 인출을 허용하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예산안 발표에서 실업자를 위한 대출 계획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MPF 적립금 인출을 허용하라고 나우궉반(劉國勳) 의원이 입법회 재무위원회 회의에서 촉구했다.
그러나 찬모포 재무사장은 “파산한 사람이 있을 경우, 채권자도 그의 MPF에 손댈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우궉반 위원은 회의에서 정부가 왜 시민의 MPF 인출을 허용하지 않고, 대출 신청만 보증해줬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MPF를 담보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나 MPF는 시민들이 은퇴 생활의 보장을 위한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담보로 할 수 없다고 찬모포 재무사장은 강조했다.
입법회에서 법 수정은 어렵지 않지만, 현 상황에서 시민이 파산할 때도 채권자가 그의 MPF를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그가 덧붙였다.
재무사장은 정부가 보증해준다면 서민들의 은행 대출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기 인출은 MPF운영에 수시로 손실이 발생시킬 수 있고, MPF의 제도의 완전성마저 약화시킬 수도 있어 추진하기 적당하지 않다고 재경사무국 크리스토퍼 후이국장이 이미 1월 초에 답했다.
MPF는 대출 담보로 하는 건의안도 본질적으로 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추진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그는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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