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웅)에 따르면 올해는 ‘세계문호와 통영문호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21개 단체가 초청돼 22작품이 TTAF스테이지, 소극장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 꿈사랑 나눔 스테이지 등 주제별로 공연된다. 
또 축제와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워크숍도 열린다. 통영시민문화회관 연습실에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연극아 놀자!’라는 주제로 연극놀이와 즉흥극을 통해 연극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 줄 계획이며, 6월 11일과 12일 ‘시 읽어주는 배우와 몸짓하는 배우’라는 주제로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의 시를 움직임극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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