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전 시설‧사업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경영 보고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전국 각 시설‧사업장 운영을 담당하는 대표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골프장 등 시설사업장, 임대주택, 건설현장 등 30여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 계획 보고와 해빙기 안전경영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공단은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 붕괴, 전도, 낙석 등 시설‧사업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선제적으로 각 시설사업장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장 운영중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 사고예방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 산재해 있는 20개 임대주택단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공단 혁신경영본부장은 “공단은 30여개 시설‧사업장을 운영하는 관계로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안전책임자에 의한 예방적 안전관리가 중요하지만,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현장 안전경영활동도 보다 중요해졌다”며 “따라서 향후에도 안전경영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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