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위생국은 매일 새로운 감염 건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완화 속도가 너무 느리며 반등의 위험이 있다면서 방역 조치를 1월 20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교육국은 1월 10일까지 예정됐던 대면 교육 금지를 2주간 더 연장하여 음력 설(2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할 경우 소규모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영 교육국장은 4일 장기적인 등교 금지가 학생들의 학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대면 수업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그는 반나절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는 있지만 한 번에 전체 학생 수의 6분의 1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초등학생 6학년은 진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등교할 수 있으며, 중등 Form 6학년은 대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유치원은 2월 설날 연휴가 끝날 때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다른 사회적 거리조치는 적어도 2주 동안 더 유지될 것이며, COVID-19 사례가 다시 발생하면 방역 조치가 더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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