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남부권 자원순환정책協, 1차 협의회 개최
제1차 남부권 자원순환정책協, 1차 협의회 개최
미추홀,연수,남동 구청장 주말1차 협의회 합의문 시에 제출키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2.13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미추홀구와 연수구, 남동구 기초단체장으로 구성된 ‘남부권 자원순환 정책협의회’가 소각장 신․증설 반대와 시의 반입량 조정권 위임 등의 입장을 담은 합의문을 정식 공문으로 인천시에 제출키로 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12일 연수구청에서 ‘제1차 남부권 자원순환 정책협의회’를 열고 협의회 운영과 남부권 소각장에 대한 입장이 담긴 합의사항에 서명했다.

남부권 3개 구청장은 이날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예비후보지 철회와 연수구 소각장을 3개 지자체 생활폐기물 전용 소각장으로 지정해 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키로 했다.

특히 최근 언론에 보도된 송도소각장 증설에 관해서도 SRF소각장을 포함한 연수구 소각장 증설 없이 현재 사용량을 유지하고 인천시 반입량 조정권을 ‘남부권 정책협의회’에 위임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부권 자체적으로 용역비를 부담해 2025년 소각용량 산정 용역을 시행하고 기초단체별 반입 목표치 산정과 이를 쿼터제에 활용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반입량 쿼터제를 활용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을 높이고 내년 1월 중순까지 남부권 소각장 운영 계획을 수립해 3개 기초단체 공동명의로 인천시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3개 기초단체장은 당분간 매주 1회씩 3개 기초단체를 순회하며 협의회를 개최하고 남부권 자원순환 관련한 당면과제를 논의하는 등 남부권 정책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적극 합의했다.

먼저 소각장 소재지인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협의회장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담당부서장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꾸려 사전 검토를 거친 뒤 각 단체장은 각 구의 의견 보다 합의사항을 우선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각 협의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단체간 합의를 통해 주민 대표를 참여시키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천시의 원칙적 부분에 동의하면서 인천시는 물론 당정협의회와 시민사회 등 모든 대화창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