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7일 제13기 어린이법제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는 어린이법제관들이 그동안 쌓은 법 지식을 퀴즈를 풀면서 함께 확인하고, 나아가 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지난 11. 30. 및 12. 1.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결승진출자 32명이 참가해 지식을 겨뤘다.
결선에 참여한 어린이법제관들은 입법과정이나 헌법상 기본권 등 다양한 문제에 귀를 기울이며 골든벨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최종 결과 서울 언남초등학교 최훈 학생이 가장 많은 문제를 맞혀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강섭 처장은 “어른들도 어려워 할 수 있는 법에 관한 문제들을 척척 풀어내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법은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나는 가까운 친구 같은 존재이면서 모두가 지켜야 할 중요한 약속으로,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법에 한층 더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법제처는 어린이들이 법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준법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법제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중에서 어린이법제관을 위촉해, 한 해 동안 온라인 법 토론마당, 법 기관 탐방(온라인 모의의회), 법령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입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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