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포함한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는 우주인 ‘엘로힘’에 의해 과학적으로 창조됐다고 주장하는 한국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정윤표)가 과학(생물)교과서 개정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최근 밝혔다.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남녀 외계인이 등장해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엘리안 무브먼트 측은 생명에 관한 모든 이론 즉, ‘신에 의한 창조설’,‘진화론’,‘지적 설계론’,‘외계인 창조설’ 등은 모두 동등하게 학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며 캐나다의 중등생물 교과서에는 이미 모든 가설들이 동등하게 제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도 현제 오하이오주를 비롯한 미국 6개 주에서 진화론과 지적설계론을 동등하게 가르치고 있으며, 다른 31개 주에서도 진화론의 대안에 관한 논쟁이 한창이라는 것.
한국라엘리안 무브먼트 정윤표 대표는‘다윈의 진화론의 허구성이 속속 밝혀지는 현 시점에서 실험으로 입증된 사실이 아닌 하나의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을 유일하게 증명된 진리처럼 과학교과서에 개재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위배한 것’이라며‘이제라도 국회와 교육당국은 진화론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기원설을 동등하게 개재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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