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다나(본명:김다영)가 신성훈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 ‘우리 딸’ 에 캐스팅 됐다. 김다나는 극 중에서 티나 역을 맡았고, 레즈비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김다나는 최근 신성훈 감독과 만남을 가져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다나에게는 이번 기회가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김다나 역시 레즈비언 캐릭터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김다나는 시나리오를 받고 ‘감동과 재미 그리고 사회적인 편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연기를 시작할 수 있는 첫 걸음이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서겠다’ 고 전했다.
영화 ‘우리 딸’은 여자가 되고 싶은 아들을 둔 부모님과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아들은 부모와 천륜을 끊고 성전환 수술을 감행하고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신성훈 감독은 2년 반 동안 시나리오를 완성 시켰고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현재 실제 존재 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시나리오 역시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우리 딸’ 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캐스팅을 준비 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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